■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오늘 새벽 탄도미사일을 또 발사하는 등 이렇게 도발이 잇따르는 가운데핵 위협까지 고도화되면서전술핵 재배치 등 북핵 대응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나오는 여러 방안 가운데 전술핵 재배치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핵심관계자와 만나는 시간,오늘은 전 외교통일위원장이였던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연결해서 자세히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윤상현]
안녕하세요. 윤상현 의원입니다.
오늘 바쁘신데 연결을 감사드리고요. 오늘 새벽에도 탄도미사일 발사가 있었고요. 그리고 포병사격도 있었습니다. 최근에 이렇게 북한 도발이 잇따르면서 또 7차 핵실험하는 거 아니냐, 이런 걱정도 나오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윤상현]
일단 북한은 핵무력 강성대국을 향해서 질주하고 있다, 이렇게 보고요. 절대로 핵포기 의사가 없다라는 것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윤석열 정부나 바이든 행정부에 우리가 원하는 대로의 협상조건을 가지고 준비를 해라. 너희가 담대한 구상 어쩌고 저쩌고 얘기를 하는데 그거에는 관심도 없고 우리가 원하는 해법을 제시할 준비를 해라. 이런 식으로 무언의 압력 메시지를 보내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핵 대 핵으로 맞서야 되는 거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고요. 국민의힘에서 TF도 만든다고 하니까 앞으로 어떤 논의가 이어질지 궁금한데 일부에서는 이거 전술핵 다시 한반도에 배치해야 된다, 이런 주장도 있지 않습니까? 의원님, 전술핵 재배치 주장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신가요?
[윤상현]
전술핵 재배치는 아직까지 미국 정부에서는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물론 학계나 연구기관, 군 출신 장성들은 배치를 주장하는 분들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전술핵 배치가 실제 한반도 배치에 대해서는 조금 저는 그게 쉽지는 않을 거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소위 말해서 1991년도에 철수한 B-161등 전술핵 핵폭탄을 다시 들이자는 주장인데 이걸 만약에 전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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